[전주 맛집] - 용진 시골집 국수와 시래기국
안녕하세요~ 온달왕자입니다(__)
자~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전주 인근에 위치한 숨은 맛집 시골집 국수입니다.
이미 전주에서는 숨은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~~한 곳이며, 국수와 시래기국이 특히 맛있는 곳이랍니다.
오늘은 날씨가 엄청 춥네요...ㄷㄷ;;
올 겨울들어 가장추운 날씨라는데...
옷 단디 챙겨입고 댕겨야겠습니다..ㅎㅎ;
크리스마스도 지나고~
2012년도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요^^
남은 2012년도는 뜻깊게 보내야할듯 합니다.
아마도 어? 이름은 어디서 들어봤는데? 하시는분들 있으실겁니다..ㅎㅎ
자~ 아직도 못가보신분들을 위해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^^
입구입니다. 시골집 국수.... 말그대로 시골집 같습니다..ㅎㅎㅎ
푸짐한 인심의 사장님과
외갓집에 온듯한 인테리어들....
내부에는 옛날 문서? 들이 벽에 걸려있습니다.
정말 오래된 고문서인지...
아니면 한지를 태우고 염색해서 만든것인지....
소 목에거는 방울.. 워낭이라고 하나요?
그 방울 소리는 워낭소리라고는 하는데...;;;
그리고 메주...ㅎㅎㅎ
신기해서 만져봤더니... 진짜 메주가 아닌 모형이었습니다^^
진짜 메주라면 냄새좀 나겠지요..ㄷㄷ;;
어렸을때 꼭 하나씩은 있었던....
원앙 한쌍입니다~ㅎㅎ
초등학교때 엄청 많이 봤던.. 그런 물건이네요^^
메뉴판입니다~
특별히 많은 메뉴가 있는건 아니지만
나름 개성있는, 한국 토속적인 메뉴판이네요 ㅎㅎ
아주아주 정감이 갑니다^^
한쪽 벽은 장식장? 처럼 생긴게 있네요~
안에는 옛날 물품부터 서양 찻잔까지...
술과 음료...ㅎㅎㅎ
사장님의 개인 취향이 독특한듯 하구요^^
자~ 사진을 줄기차게 찍고보니 밑반찬 세팅이 완료되었네요~
보시는건 미역줄기입니다.
뭐 인테리어를 보신분들은 이미 아실겁니다.
시골 할머님이 해주시는 바로그맛~!
조미료의 맛보다는 손맛이 가득 들어가있는^^
그리고 미역줄기가 질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.
된장입니다. 국수에서는 절때 빠져서는 안되는..ㅎㅎ
왜냐구요? 아주 매운 청량고추와 함께해야
국수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ㅎㅎ
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된장이 아닌
집에서 담근 집된장 같았어요^^
짜잔~ 고추입니다.
고추또한 직접 재배하시는듯 하구요~
여쭤보진 않았지만 고추 모양을 보아하니
상품은 아닌듯 했습니다^^
하지만 아삭아삭한게 아주 싱싱했구요~
오이 소박이 입니다^^
요거요거 아주 맛나답니다.
미리 담가놓는게 아닌 그때그때 무쳐서 주신다고 하더라구요.
양념도 적당히 들어가있고~
무엇보다 식감이 너무 좋았답니다^^
자~ 온달이가 무지 좋아라하는 국수가 나왔습니다^^
국수~ 하면 자다가도 벌떡~ 일어나는 온달이기에..
적당한 깨소금과 파.. 그리고 계란 지단~
면도 적당히 익어서 괜찮았구요~
다시 멸치로 국물을 낸듯한... 따끈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맛^^
5분... 아니 4분 30초정도....
게눈 감추듯 국수한그릇 뚝딱~ 했습니다 ㅎㅎ
역시... 국수는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음식이라능~
시래기국 입니다.
사진으로 보면 작아보일수도 있지만
막상 방문해보시면 크기를 아실수 있을겁니다 ㅎㅎ
엄청 큰 우동그릇에 한가득 담아주시는 정~~~!!
따끈한 공기밥 투하하고~
요렇게 한수저 하면~~~~
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.
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너무너무 착하다능..^^
시래기국이 너무 맛나서 이렇게 포장도 했네요 ㅎㅎㅎ
솔직히 포장도 할겸 방문했구요~
미리 이렇게 통도 챙겨서 갔답니다 ㅎㅎㅎ
역시 맛난건 여러사람들과 나눠야 더 맛난듯 합니다^^
자~ 요즘 날씨도 춥고 눈도 많이 오고...
따끈한 메뉴를 많이 찾고 계시죠??
조금 짬을내서 시골집 국수를 한번 찾아보시는건 어떠세요?
이상 맛난 국수와 시래기국을 먹고온 온달왕자였습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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