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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추천

전주 맛집 - 한번 맛보면 중독되는 마약꼬막의 실체


[올리는 글]

오늘도 온달이에 포스팅을 읽으시며

단 한번이라도 미소지으실 수 있는

그런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(__)

혹시라도 맞춤법이 틀린곳이 있다면

신속히 마음속에 그냥 담아두시기 바랍니다..;;








안녕하세요~ 온달왕자입니다(__) 꾸벅~


어제 음주가무들은 잘 하셨는지요~~~




온달이는 얌전히 집에서 영화를 다운로드 받아서 보고 잤답니다..;;




그래서인지 너무나도 피곤하고 졸리는...


월요일이라 이시간에 일어나고... 다시 꿈나라로 이민가고 싶으나...


울님들을위해 포스팅을 해야하기에..;;;





자~ 오늘 아침은 해장국 맛집을 소개해드리려다가~


사진만 보고 속스려하실분들이 많으실것 같아..



에잇~! 모르겠다~ 전주에서 엄청 유명한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합니다~ㅎㅎ;;








자~ 이거 보이시나요?


맞습니다~ 꼬막입니다~!


하지만 이게 그냥 평범한 꼬막일까요?


그렇게 생각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~






자~ 이제 본격적으로 맛집소개 시작하겠습니다~


때는 14년전...


피부는 샤방샤방 얼굴은 탱글탱글하던 대학시절...


통집은 호남최고의 맛집이었습죠~



어딜가도 무조건 통집~!! 아마 전주에서 조금이라도 계셨던분은..


허각~! 여기 나 가본적 있는데? 하실겁니다^^;;







오랜만에 가보니..


옛날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더군요^^


따끈~~한 석탄난로입니다^^


날씨가 추워져서인지... 벌써 보이네요..


요게 구식이긴해도 따끈한걸로 치면 수영계의 박태환이지요~






내부입니다~


그간 변한것이 하나도 없는듯 합니다~


변했다고 치면.. 테이블에 넘버가 없었는데...;;






자~ 옆으로 틀어서 한번 구경하시지요~


이곳말고 다른공간도 많이 있지만..


이미 젊은이들의 양지가 되어버렸기에..


다 꽉차고 자리가 여기밖에 없더군요 ㅎㅎ;;






오늘은 메뉴판을 먼저 보여드립니다~


왜냐구요? 통집이니까요~ㅎㅎㅎ;;



맥주/소주 2,500냥~ 각종 식사류 3,500냥~

꼬막구이 7,500냥~ 계란말이 7,500냥~



아주아주 햄볶는 가격이랍니다^^






자~ 아주 유명한 통집!


통집에서도 유명한 국수 되시겠습니다~!


보시기엔 별것 들어간것도 없고 맛없어 보이시죠?


일단 먹어보면... 장난이 아니랍니다..


육수맛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답니다^^






음식이 나오기전에는...


이런저런.. 옛날추억들.. 그리고 오늘있었던일들... 


서로 말하기 바빴는데..




음식이 나온후에는


단 1g의 대화도 없는 음소거 상태로 국수를 폭풍흡입해 주시는~







너무 맛난 국수를 빛의 속도로 뱃속으로 순간이동 시키는 도중..


김치가 나와주시네요.. 벌써 순간이동 시켰는데...ㅠㅠ






국수를 어느정도 먹고나니


두번째로 유명한 계란말이님께서 나와주십니다~






계란말이 두께가 보이시나요?


접시가 절대 작은접시 아닙니다! 계란말이가 아주 커서 접시가 작아보이는..;;






캬~ 이 얼마만에 맛보는 통집의 계란말이인가~!


계란말이도 나왔겠다~ 시원한 맥주한병은 기본이죠?



시원한 얼음 맥주 한모금 하니~


식도가 야동보다 엄마한테 들킨 초딩마냥 화들짝~ 놀래주십니다~






이제 마지막 코스~!


바지락구이 되시겠습니다^^






이제 이 은박지안의 비밀이 밝혀질 시간... 두둥~


맛난 초장과 세트로 나와주셨군요~






짜자잔~! 개봉박두~!


맛난 꼬막구이 되시겠습니다~


은박지를 열고나니 구수~~한 꼬막의 향이 자글자글 올라와주십니다~


ㅋ ㅑ.. 이럴땐 맥주가 아닌 소주를 한잔 해줘야하는데...






맛나게 구워진 꼬막을


초장에 반신욕 시켜주신 후 


입안에 넣어주시면~ 아흑~


그리고 맥주 한모금으로 시원하게 목을 축이니 뱃속이 리모델링 되는 기분이랄까?


엄청 맛나답니다^^







어느새 그 많은 꼬막을 절반정도 먹어줬습니다^^


역시 구운꼬막은 뜨거울때 먹어줘야 제맛이지요~






헉... 나온지 얼마안되는데...


테이블에 구멍이라도 난건가...ㅠㅠ;;



이거 폭풍흡입을 하다보니...


금방 다 먹어버렸네요 ㅋ



쫄깃한 그맛에 반해 정신없이 먹었나 봅니다 ㅎㅎ



오랜만에 추억속의 통집을 찾은 온달이...



정말 너무나도 좋았답니다.



정겨운 의자와 인테리어들도 그대로인듯 하구요^^




이상 한번 맛보면 죽을때까지 단골되는 통집을 다녀온 온달왕자였습니다~